구글, 페이스북, 애플, 텔레그램 등 세계적인 IT 기업에서 무려 160억 건에 달하는 비밀번호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유출 사건은 기존에 이미 알려졌던 과거 유출이 아니라, 최신 악성코드 ‘인포스틸러’ 를 통해 새롭게 탈취된 로그인 정보가 대량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 계정이 털리면 지메일, 구글 드라이브, 유튜브까지 연쇄적으로 위험에 노출되고, 페이스북이 털리면 인스타그램, 메신저, 각종 연동 서비스까지 2차 피해로 번질 수 있습니다. 애플 아이디까지 노출될 경우 아이클라우드, 아이폰 데이터까지 치명적인 타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한 번의 유출이 내 개인정보 전반을 모두 위험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내 정보 스스로 지키기' 가 절실한 시점입니다.


① 비밀번호는 계정마다 다르게
모든 계정에 동일한 비밀번호 사용은 가장 위험합니다.
사이트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설정하세요.
② 2단계 인증 필수 설정
로그인할 때 휴대폰 인증·OTP 추가하면 해킹 위험이 크게 줄어듭니다.
대부분의 주요 서비스에서 무료로 지원합니다.
③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
6개월~1년 주기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비밀번호일수록 노출 위험이 커집니다.
④ 비밀번호는 길고 복잡하게
영어 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한 10자리 이상 비밀번호가 가장 안전합니다.


⑤ 비밀번호 관리 프로그램 활용
복잡한 비밀번호를 기억하기 어렵다면, 비밀번호 관리자 프로그램을 활용하세요.
⑥ 의심스러운 링크 클릭 금지
이메일·문자·메신저로 온 링크는 무조건 조심!
수상한 파일 다운로드도 금지!
⑦ 공공 와이파이 사용 주의
무료 와이파이에서는 금융거래·중요 로그인은 피하세요.
VPN 사용을 고려하는 것도 좋습니다.
⑧ 백신 프로그램은 항상 최신 업데이트
바이러스·악성코드 탐지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자동 업데이트 상태 유지.
⑨ 클라우드·SNS 보안 설정 확인
내 정보가 불필요하게 공개되어 있지 않은지 주기적으로 점검하세요.
⑩ 로그인 기록 확인하기
구글, 네이버, 애플 등 대부분의 서비스는 ‘내 로그인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낯선 접속 기록이 있으면 즉시 비밀번호 변경!
[역대 최대 비밀번호 유출] 160억개 유출, 피해방지법 정리
글, 애플, 페이스북 등에서 160억개에 달하는 유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보안 전문 매체들이 전한 이번 사고는 구글, 애플,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주요 글로벌 서비스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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