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고거래 애플리케이션이 단순한 물품 거래를 넘어 불륜 만남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지적이 나왔습니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449회에서는 이혼 전문 변호사들이 출연해, 실제 상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공개했습니다. 지역 기반의 중고거래 앱 게시판에 올라오는 ‘운동 같이해요’, ‘와인 한잔해요’ 같은 소모임을 가장한 만남이 사실상 불륜을 위한 접점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것입니다.방송에 따르면, 이러한 모임을 통해 기혼자끼리 ‘안전하게 만나자’며 불륜 상대를 찾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자신도 가정이 있어 ‘잃을 게 있는 사람’을 찾으면 들키지 않을 거라는 잘못된 심리가 작용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더 나아가 기혼 남성 중에는 임신 중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