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노동부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와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지침을 재차 강조했습니다.올여름은 예년보다 더 강한 폭염이 예상되면서, 건설·물류·조선업 등 실외작업 종사자들에게 온열질환 위험이 특히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을 보장하고,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중지하며, 냉방장비나 아이스조끼 같은 쿨링 장비를 활용하도록 사업장에 권고하고 있습니다.또한 50인 미만의 고위험 사업장에는 이동식 에어컨, 제빙기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를 이달 말까지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과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올여름은 예년보다 훨씬 강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날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