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흐를수록 가슴에 스며드는 노래가 있습니다. 힘들고 지친 날, 어느새 귓가에 맴돌던 트로트 한 소절은 우리가 살아온 시간을 어루만지는 위로가 되어주곤 하죠. 박서진, 진해성, 신승태, 에녹 등 중장년층에게 익숙한 얼굴들이 다시 무대 위에 오릅니다.이제는 텔레비전 너머가 아닌, 바로 눈앞에서 목소리를 마주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트로트가 주는 그 따뜻한 울림, 지금 다시 한번 제대로 느껴보셔야 할 때입니다.올 하반기 전국 주요 도시에서 펼쳐지는 ‘현역가왕2 콘서트’는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약속합니다. 청주에서 시작해 수원, 부천을 거쳐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까지 이어지는 이번 투어는 전국의 트로트 팬들에게 더없이 특별한..